효린 "이번 앨범 자작곡 다 거절 당해, 다음에 꼭 넣고 싶다"(씨스타 쇼케이스)

2015-06-22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자작곡 작업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씨스타 세 번째 미니앨범 '쉐이크 잇(Shake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효린은 "곡 작업도 좀 하고 공부도 많이 했는데 다 거절당했다. (웃음) 제가 하고 싶은 음악도 있고 고집도 있고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이번 앨범에 곡 수록을 꼭 하고 싶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기도 하고 시간도 없었던 것 같다"며 "다음 앨범에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을 꼭 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오 공개되는 씨스타의 세 번째 미니앨범 '쉐이크 잇'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쉐이크 잇'을 비롯, 가수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애처럼 굴지마' '굿 타임(Good Time)' '나쁜 놈' '고 업(Go Up)'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쉐이크 잇'은 신나는 기타, 드럼 사운드로 시작되는가 하면, 듣고 있으면 몸을 자연스럽게 흔들 수 있는 펑키한 비트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