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하이어 뮤직과 전속계약 체결... 박재범과 한솥밥

2017-06-08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R&B 보컬리스트 지소울이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에 새 둥지를 틀었다.

8일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은 “지소울(G.Soul)이 이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하이어 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소울풀한 음색과 호소력 짙고 매력적인 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지소울은 하이어 뮤직에서 새로운 가수 인생의 2막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어 뮤직의 새 식구가 된 지소울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던 박재범 형과 뜻이 맞으면서 이곳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시간 많은 것들을 배웠고,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또 다른 곳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어 뮤직 관계자는 "지소울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오는 7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지소울과 하이어 뮤직이 함께하는 첫 정규앨범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어 뮤직은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한 글로벌 레이블이다.

 

사진=하이어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