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YB-넬-볼빨간사춘기-10cm-자이언티

2017-06-1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렛츠락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을 도심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1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무대에 오르는 16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출연자 명단이 공개되지 않은 채 판매되었던 블라인드티켓 천 장을 1분 만에 매진시켜 화제가 됐던 렛츠락은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 중 그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꾸미는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 11회를 맞는 렛츠락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며 국내 유명 아티스트 6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윤도현이 이끄는 YB, 모던락밴드 넬, 십센치(10cm), 자이언티, 볼빨간사춘기, 렛츠락의 단골손님 장미여관, 노브레인이 참석한다.

또한 피스스테이지를 들썩이게 할 글렌체크, 칵스, 로맨틱펀치, 잔나비, 아이돌밴드에서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이식스(Day6)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백예린를 비롯해 인디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에이드, 오추프로젝트, 소심한 오빠들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뮤지션 총 16팀이 공개됐다.

렛츠락은 올해에도 렛츠락의 슬로건인 사랑, 나눔, 건강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캠페인 그리고 마포구 관내 소외계층의 객석 나눔 실천 등 의미있는 행사들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렛츠락은 1차 라인업 공개를 시작으로, 4차 라인업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렛츠락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