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한국-필리핀 친선 홍보대사 위촉 "필리핀 문화 널리 알릴 것"
2017-06-14 권구현 기자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산다라박이 한국-필리핀 친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산다라박은 지난 11일 한국-필리핀 친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 이후 주필리핀 대사관이 주최하는 제 119회 필리핀 독립기념일 행사 및 제 22회 이주 노동자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 전역에서 1500 명이 넘는 필리핀 이주민들이 모여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산다라박은 한국과 필리핀을 연결하는 한필 수교의 중요한 사례로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산다라박은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해주시고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필리핀은 저의 제 2의 고향으로 기쁘고 진실된 마음으로 앞으로 필리핀의 좋은 것들을 많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다라은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최고의 스타로 올라선 후 한국에서 YG를 통해 2NE1으로 데뷔했다.
지난 해에는 자신이 데뷔했던 ABS-CBN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Pinoy Boyband Superstar'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산다라박은 현재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 MC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