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새 캠페인 ‘타임리스’ 공개... 1930년대부터 2017년 현재까지

2017-06-15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라코스테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캠페인을 선보인다.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15일 ‘타임리스Timeless)’를 주제로 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라이프 이즈 어 뷰티풀 스포트 신스 1933(Life is a beautiful sport since 1933)’ 슬로건 하에 선보인 이번 영상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한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스토리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폴로 셔츠의 우아함과 라코스테 고유의 가치를 표현했다.

라코스테는 지난 2014년부터 진정성과 삶의 환희, 우아함이라는 브랜드의 세 가지 가치에 기반을 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에 선보인 브랜드 필름 ‘큰 도양(Big Leap)’을 제작한 감독 셉 에드워드(Seb Edwards)가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도 메가폰을 잡았다. 

에드워드 감독은 르네 라코스테가 테니스 스타로서 명성을 떨친 1930년대부터 2017년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빠른 공간의 교차를 통해 전개했다. 운명적인 사랑을 직감한 두 남녀의 긴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면서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라코스테만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특히 영상에서 남성이 입은 화이트 폴로 셔츠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폴로 셔츠가 가진 클래식 무드를 표현했다. 더불어 두 남녀가 첫눈에 반하는 장면은 당시 실제 사용했던 기차와 250명의 배우가 등장해 1930년대 기차 역을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코스테는 지난 5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노박 조코비치를 브랜드 새 얼굴로 선정했다. 라코스테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타임리스’는 전 세계 라코스테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코스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