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측 “음주운전 인정, 프로그램 하차 여부 논의 중”(공식입장)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구재이는 15일 귀가를 하던 중 경찰에게 발견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51%로 나왔다”면서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재이는 패션앤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에 출연하고 있다.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소속사는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서는 논의 중에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소속사는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구재이는 현재 ‘팔로우미’의 MC를 맡고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