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앤 측 "구재이 '팔로우미8' MC 하차"(공식입장)

2017-06-20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구재이가 패션앤 '팔로우미8'에서 하차한다.

20일 패션앤은 "제작진과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논란이 된 구재이의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협의한 결과, 해당 사건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구재이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팔로우미8’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구재이와 MC들이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프로그램의 연장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사건을 접해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패션앤은 "오는 22일 목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팔로우미8’은 여러 정황상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15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구재이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51%였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