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업그레이드 된 게임으로 ‘꿀잼’ 폭발
2017-06-2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신서유기4’가 업그레이드 된 게임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 요괴들의 첫 호텔장면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입대를 앞둔 규현을 위해 특별히 호텔에서 가장 좋은 방을 빌린 것. 국방부에서 운영한다는 호텔의 이름을 보자마자 규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단 하나 뿐인 침대를 차지하기 위한 요괴들의 치열한 다툼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두근두근 강시패밀리’ 코너에서 역대급 말실수를 선보인 나영석PD의 모습이 하이라이트였다.
살림살이들을 걸고 벌어진 돌림판에서 송민호가 말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고급 자동차를 획득했다. 무릎을 꿇고 “장난치고 싶었다. 미안하다”며 애원하는 나 PD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들은 드래곤볼 다섯 개와 함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타협했다.
또한 이전보다 훨씬 독해진 ‘네 글자 퀴즈’도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오답을 외쳐도 격려를 해줬던 이전 시즌과 달리 멤버들이 오답자를 대놓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또한 새로운 기상미션인 ‘자네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에서는 아침까지 각자 다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섯요괴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신서유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