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매일 '심쿵'하는 시간 보내고 있다"(너를사랑한시간)

2015-06-23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정도윤 이하나 극본, 조수원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원은 극 중 티앤디 슈즈 마케팅 1팀 팀장 오하나로 출연하며, 17년지기 남자사람친구 최원(이진욱)과 사랑과 우정사이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원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매일 매일 '심쿵'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과 성장통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