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정세운, 마인드유 버스킹에 유승우와 함께 출격
2017-06-2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마인드유가 첫 버스킹을 개최하는 가운데, 정세운과 유승우가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은 22일 "오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마인드유와 함께하는 연애 버스킹 토크 투어 아이 마인드 유(I MIND U)’의 공지가 나간 후, 회사측으로 너무 많은 문의가 쇄도하여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 되었다. 이에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로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공연에는 유승우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인기를 모은 정세운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팀명을 변경하고 가지는 첫 번째 버스킹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10월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한 고닥과 재희는 여심을 자극하는 깔끔한 감성 화법이 돋보이는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했다.
지난 4월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팀명을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정세운은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2위에 올라 아쉽게 워너원 멤버로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마인드유는 '마인드유와 함께하는 연애 버스킹 토크 투어 아이 마인드 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