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제니스글로벌 X 클라라 ③ Real Clara

2017-06-22     경지유 기자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제니스글로벌이 배우 클라라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연기, 음악, 모델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라가 슈즈 브랜드 페이퍼플레인과의 화보 촬영을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클라라 화보는 김다운 포토그래퍼의 촬영 아래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먼저 상큼 발랄 핀업걸을 모티브로 한 ‘핀업 클라라’(Pin-up Clara)와 클라라의 레전드 시구 패션을 재현한 ‘레전드 클라라’(Legend Clara), 그리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은 ‘리얼 클라라’(Real Clara)까지 총 3가지 스토리를 화보에 담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클라라의 매력적인 화보를 바로 만나보자.

'클라라가 강아지와 함께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이라는 발상으로 시작된 세 번째 콘셉트 기획.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지만,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클라라가 '입고, 걸치고, 들고 있는 것들이 화제'라는 주제로 콘셉트를 꾸몄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생각했던 애완견과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자 강아지를 섭외해 콘셉트 촬영에 함께 했다.

환하게 웃으면서 손을 위로 쭉 뻗고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는 클라라와 한 손을 클라라 무릎 위에 얹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가 잘 어우러져 리얼 클라라 콘셉트를 완성했다.

클라라의 매력이 가장 잘 담긴 컷. 움푹 파인 쇄골과 시선을 사로잡는 데콜테 라인, 그리고 글래머러스함을 드러낸 클리비즈 라인, 마지막으로 길게 뻗은 각선미까지 클라라의 완벽한 몸매가 눈에 띈다.

이에 더해 허벅지 안쪽으로 곱게 모은 두 손도, 한쪽 어깨만 살짝 흘러내린 로브가디건도 섹시하다.

막 자다 일어나 자연스럽게 브런치를 먹으러 향하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하고자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게 연출했다. 립과 아이 메이크업 역시 누드톤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 청순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헤어는 높게 올려 묶은 당고머리로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내추럴 민낯 메이크업 스타일을 표현했다.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클라라, 과연 무슨 옷을 입었을까? 셀럽 클라라의 브런치 스타일은 자연스러웠고 또 화려했다. 꾸미지 않은 듯 보이나 액세서리 하나도 허투루 놓치지 않았다.

먼저 무난한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화이트 크롭티에 데님 숏 팬츠를 매치했고 하늘하늘한 소재의 로브 가디건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걸쳤다. 여기에 신발은 톤 다운된 핑크 샌들을 착용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패션리더의 상징인 블랙 초커와 볼드한 디자인의 레드 이어링, 우아한 골드 팔찌와 흐르는 듯 살짝 내려온 로브 가디건까지 모두 의도한 연출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 클라라는 양 손을 한 껏 뻗었고, 늘씬한 다리라인을 더욱 매력적인 자세로 드러냈다. 게다가 귀여운 강아지까지 잘 어우러져 내추럴한 느낌의 리얼 클라라 콘셉트를 충분히 녹여냈다.

 

총괄기획: 임유리 im@
기획진행: 경지유 juju@
포토: 김다운(다운스튜디오)
영상촬영: 신승준 ssj21000@
영상편집: 박수진 parksj@
장소: 다운스튜디오
헤어: 졸리(에스휴)
메이크업: 홍명연(에스휴)
신발: 페이퍼플레인
의상: 아디다스, 스텔라맥카트니, 게스, 오그휙, 스타일난다   
액세서리: 베디바이 베디베로, 그랭드보떼, 싱클레오 스튜디오
스타일링: 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