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리퍼블릭, 특별한 자리 빛낼 '모노그램 컬렉션' 공개

2015-06-24     여혜란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인턴기자] 의류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이 여름 시즌을 맞아 '모노그램(Monogram)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포멀한 느낌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턱시도 스타일의 슈트를 포함해 시퀸(반짝이는 스팽글) 소재의 드레스 등 격식을 차리는 특별한 자리에서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사 웹의 감각이 잘 돋보인다는 평이다. 브랜드 특유의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을 잘 살리면서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좀 더 격식 있고 포멀한 스타일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특히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옷감에서 주는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해 냈으며, 맞춤복을 입은 듯한 딱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착용감에 집중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모노그램 컬렉션은 단정한 오피스룩으로는 물론 데이트룩에서 칵테일파티까지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라며 "다양한 액세서리로 변화를 주면 같은 룩으로 낮과 밤 180도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바나나 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