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쭉빵녀 김선아, 키이스트 전속계약 체결 '김수현 한솥밥'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신인배우 김선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종영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 극본, 표민수 서수민 연출)에서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으로 이름을 알린 김선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프로듀사'에서 시크한 표정과 돌직구의 단답형 말투이면서도 은근히 정이 깊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로 데뷔했으며,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의 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선아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 그리고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