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 질투에 욱해 강소라에 돌발 키스! '어머나'

2015-06-24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의 질투 키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김희원 연출)에서는 유연석이 전혀 예측할 수 없던 강소라에게 찰나의 입맞춤을 시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극 중 정주(강소라)와 황욱(김성오)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목격한 건우(유연석)가 순식간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솟구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돌발 행동을 감행하는 것이다.

유연석 강소라의 질투 키스 장면은 지난 21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약 3시간 가량 진행,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을 수 있는 로맨틱한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리허설에만 40여 분을 할애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끌어오르게 했다.

유연석은 커다란 손으로 강소라의 목덜미 부분을 조심스럽게 감싸 쥐고 서서히 다가가며 달콤한 박력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강소라는 홀린 듯 유연석을 바라보다 이내 눈을 감아버리는 청초한 모습으로 간질간질한 설렘을 더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현장 상황으로 인해 몇 차례 NG가 발생됐지만 유연석 강소라는 NG를 발판 삼아 더욱 물 오른 커플 연기를 보여주며 "역시 우주커플"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 본 팩토리 관계자는 "정주와 황욱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면서 건우가 심정적으로 자극을 받는 내용이 그려지게 된다. 숨 가쁘게 달려갈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사진=본 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