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바람처럼' 활동 마무리... 손편지로 감사 인사

2017-06-29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이시은이 팬들의 사랑 속에 첫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시은은 29일 공식 SNS 채널과 팬카페에 손편지와 함께 생애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 활동 마감 소감을 전했다.

이시은은 "벌써 저의 첫 미니앨범이 나오고 쇼케이스부터 음악방송까지 약 3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 했는데 무탈하게 잘 끝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잠깐이지만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가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신 대중 분들과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힘드셨을 텐데도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이시은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여러분들께 저의 목소리를 좀 더 오래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번 활동은 끝나지만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습하겠다. 다음 활동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시은은 "다시 한 번 응원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은은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바람처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로 팬들을 만나왔다.

 

사진=HF뮤직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