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자기관리? 귀차니즘 스타일, 체중조절 습관화 되어 있다"(채연 기자간담회)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채연이 자기 관리 비법에 대해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채연 새 싱글앨범 '안봐도 비디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채연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분 나빠하시겠지만 제가 귀차니즘 스타일이어서 관리를 잘 못한다. 그래도 평소 사소한 것을 지키려고 하는 것은 많다. 밤 늦게 안먹는다든가 체중 조절을 하거나 하는 것들은 습관이 되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생각인 것 같다. 밝은 생각도 하고 나이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포용하는 능력이 좀 생긴 것 같다. 마음이 편해지면 표정도 편해지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 자정 공개되는 '안봐도 비디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안봐도 비디오'와 더불어 '런웨이(Runway)'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안봐도 비디오'는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과 행동을 표현한 곡으로,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 팝 장르 트랙이다.

사진=베스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