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모범생들' 관객과의 대화 개최, 김태형 연출-지이선 작가 비롯 배우들 참여

2017-07-06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모범생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호평을 받으며 소극장 연극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연극 '모범생들'이 오는 19일과 24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연극 ‘모범생들’은 대학로에서 가장 사랑 받는 창작 콤비인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10년 전 함께한 작품이다. 오는 19일과 24일에 열릴 연극 '모범생들' 관객과의 대화에는 김태형 연출, 지이선 작가와 10주년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배우 안세호, 김도빈, 조풍래, 문태유, 박은석, 권동호, 안창용, 정휘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목고 고3 학생들을 통해 비틀어진 교육 현실과 경쟁 사회를 그려내는 연극 ‘모범생들’은 사실감 넘치는 대사와 놓을 수 없는 긴장감, 탄탄한 극본과 섬세하고 빈틈없는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으며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지금까지 10년을 함께 해온 김태형 연출, 지이선 작가 콤비의 연극 ‘모범생들’에 대한 고찰과 배우들이 생각하는 캐릭터 해석, 작품만큼이나 화제가 되어온 ‘모범생들’ 팀의 연습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다양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객과의 대화는 해당 회차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공식 SNS를 통해 받은 사전 질문과 공연 당일 현장 질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모범생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2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