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아르바이트 드리미에 장학금 수여 "알바 제도 지속 개선할 것"

2017-07-06     성지수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롯데시네마가 아르바이트 직원 '드리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5일 롯데시네마가 ‘제 1회 드리미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6명의 드리미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드리미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그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근무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제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는 연간 30여명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날 롯데시네마는 장학금 전달과 함께 영화관 임직원 및 드리미들과의 수상작 공유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 관련 제도 및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많은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약속했다.

나아가 롯데시네마는 드리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해 회사와 드리미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아르바이트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4대 보험 가입, 관람혜택 및 영화 모니터링 기회 제공, 월간 우수 드리미 시상제도 등을 운영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에세이들은 영화관에서의 근무환경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다”며 “드리미들과 관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가 주최한 ‘제 1회 드리미 에세이 공모전'은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의 기간에 100여명의 드리미들이 ‘드리미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 후 제출해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총 6명의 드리미가 선정됐다.

 

사진=롯데시네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