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오민석 강예원, 30대다운 노련한 19금 대화? '진짜같네'
2015-06-27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우결' 오민석 강예원의 19금(?) 대화가 화제다.
오민석 강예원은 27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 2세 계획부터 외도 이야기 등 30대다운 노련한(?) 대화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민석이 친형의 아이가 예쁘다고 하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드러내자 강예원 역시 이에 맞장구를 치며 "나도 아기를 좋아한다. 아기와 결혼을 동시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낳아도 늦은 나이다.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고 밝혀 오민석을 당황시켰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서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강예원은 "결혼 초반의 설렘이 살면서 없어질까봐 두렵다"고 말했고, 이에 오민석은 "여자의 외도는 사랑을 안 준 남편의 책임이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강예원은 "만약 내가 바람을 피운다면 그것도 오민석의 탓"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