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입맛 없었지만 피자 짜장면 떡 먹어, 아침에 타격 심했다" 폭소(박준형 결혼식)
2015-06-2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이 결혼 전 먹방(?)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박준형 결혼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준형은 "잠을 별로 못자고 이틀동안 음식도 잘 못먹었다. 어제는 입맛이 없었는데 피자를 시켜먹었다. 또 여자친구 측에서 떡을 보내주기도 했는데 먹지 않고 짜장면을 먹었는데 잘못된 선택인 듯 하다. 속이 더부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새벽 3시쯤 배고파서 일어나가지고 떡을 또 먹었다. 9조각 정도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고 그 타격이 심했다. 원래 변비가 좀 있는데 그 반대였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형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3세 연하의 미모의 승무원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열리는 식은 비공개로 진행이 되며, 박준형과 신부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