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예쁨주의보 발령! ‘아이돌 학교’ 이해인-이채영-박지원 메이크업 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예쁜 애들이 여기 다 모였네.
지난 13일 Mnet ‘아이돌학교’가 첫 방송을 했다. 10대부터 20대까지 아이돌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모였고, 남다른 비주얼에 방송 직후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인형 미모를 뽐내는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메이크업을 샅샅이 파헤쳐봤다.
★ 살아있는 인형인 줄... 민낯 메이크업의 최강자
첫 방송 실시간 순위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쥔 이해인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먼저 깔끔하게 연출한 베이스에 파우더를 덧발라 땀에도 지워지지 않을 법한 매트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특히 은은한 펄이 감도는 화이트 섀도를 눈 밑에 덧발라 애교살을 강조해주고 눈이 커 보이도록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럽게 펴 바른 핑크 립 틴트를 이용해 메이크업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 오렌지로 생기 UP! 눈에 띄는 예쁨 뿜뿜
십대 메이크업에 추천하는 화장법이다. 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베이스와 오렌지 립 컬러가 포인트다.
이채영처럼 피부가 하얀 이라면 베이스를 두껍게 연출하기 보단 가볍게 피부 톤 정돈만 하자. 피부 톤이 어둡다면 한 톤 밝은 베이스 제품을 얼굴부터 목까지 꼼꼼하게 발라 화사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립은 오렌지 컬러의 립 틴트를 이용해 완성했다. 윗 입술에 비해 아래 입술을 더욱 진하게 발라 도톰하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다. 틴트 사용 시 각질이 부각되는 이들이 많다. 이 때 입술 주름 방향에 맞춰 틴트를 세로로 펴 발라 주면 각질 들뜸 없이 입술에 완벽하게 밀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미소만큼 발랄한 메이크업... 여자도 반할 뻔
과즙미 팡팡 터지는 박지원의 메이크업이다. 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핑크톤 베이스 제품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톤 업 해야 한다. 핑크빛 피부 연출은 과즙 메이크업의 기본이기 때문에 톤 업은 필수다.
여기에 박지원은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눈 끝에 살짝 음영을 줘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했다. 또한 코랄 컬러의 블러셔를 이용해 볼을 물들였다.
박지원처럼 자연스러운 치크 연출을 위한 팁 한 가지를 소개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전 블러셔 완성’ 법이다. 기초 케어 후, 크림 타입 블러셔를 이용해 먼저 치크 화장을 끝낸 뒤 그 위에 베이스를 펴 바르면 원래 피부 색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