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용감했다' 3년 만에 재공연 확정! 8월 25일 개막
2015-06-29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3년 만에 재공연된다.
2008년 초연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3년 만에 만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이 안동 종갓집의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으며 인기리에 롱런된 창작 뮤지컬이다.
다시 돌아온 2015년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로 번번이 사업에 실패하는 철없는 종갓집 종손 주봉 역에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또한 서울대 출신으로 똑똑하지만 욱하는 성격을 가진 동생 석봉 역에는 김동욱 정욱진과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매력적인 미모의 여인 오로라 역에 최유하 최우리가 캐스팅되어, 기존 출연자와 새로운 출연자들이 보여줄 환상의 호흡이 기대된다.
한편 2015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오는 8월 25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개막된다. 1차 티켓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PMC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