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헤어스타일 변화, 감 잃지 않았다고 생각”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엑소 백현이 스타일링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엑소는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정규 4집 ‘더 워(THE WAR)’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백현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준 멤버가 있다. 머리색을 트로피컬한 느낌으로 했다”면서 “저의 경우는 뒷머리를 많이 붙였다. 제가 올해 초에 유행이 될 것 같았다. 시도해보자고 했었다. 많은 분들께서 하고 계셨다. 나는 감을 잃지 않았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일링이 강해져서 ‘코코밥’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레게와 가까운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위해 꾸몄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첸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탈색을 했다. 멤버 모두 컬러풀해졌다. 의상도 컬러풀해질 예정이니 방송도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는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에너제틱한 레게 팝 곡이다.

한편 엑소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 ‘더 워’의 음원을 공개하며, 19일에는 음반을 발매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