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 "작품 선택 이유? 내가 갖지 못한 국대만의 매력에 끌려서"(당신을주문합니다)
2015-06-29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정윤호가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이문희 오보현 극본, 안길호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길호 PD를 비롯, 배우 정윤호 김가은 장승조 구재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윤호는 "감독님을 뵙자마자 정말 인간적이시다는 것을 느꼈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극 중 요리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그리고 내가 가지지 못한 국대만의 성격에 이끌려 작품을 하게 되었다"며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극 중 정윤호는 시크하고 까칠한 원칙주의자이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여린 여국대를 연기한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수제 도시락 전문 아뜰리에 플아다(FL-ada)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꽃미남 셰프 국대(정윤호)와 연애초보 송아(김가은)의 맛깔나는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로, 내달 6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