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여름은 풀파티 ① 도심 속 핫 풀파티 3

2017-07-18     성지수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파티의 계절, 여름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주목하라.

달빛이 비추는 수영장에서 일렉트로닉 비트에 몸을 맡긴 채 낭만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대표 풀파티 세 곳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풀파티는 야외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수영복만 착용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외국인과 함께할 수 있는 해밀턴 풀파티부터 한강뷰가 낭만적인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풀파티,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거품파티까지 이색적인 풀파티를 모두 모았다.

아직 바캉스 계획을 정하지 못했다면,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수 있는 도심 속 풀파티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 외국인과 모두 친구! 이태원 해밀턴 풀파티

여름만 되면 이태원의 해밀턴 호텔은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해밀턴 호텔 5층에 위치한 수영장에는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 함께하는 파티의 열기가 솟아 오른다.

해밀턴 풀파티는 다른 호텔의 풀파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파티피플에게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애프터 클럽과 가까워 화끈한 파티 나이트를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해밀턴 풀파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메인 파티가, 이후 이태원 메이드 클럽에서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입장권은 현장구매와 사전예매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낭만적인 한강 뷰!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풀파티

‘풀 파티의 대명사’로 꼽히는 워커힐 비키니 풀 파티는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진행한다. 한강이 훤히 내다보이는 수영장에서 젊은이들은 매회마다 다른 콘셉트의 장식과 퍼포먼스를 즐기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오는 22일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마티니 DJ 타이토 티카로와 함께하는 마티니 풀파티가 열린다. 8월 열리는 풀파티는 DJ 비 존스(B JONES)이 실제 이비자 클럽의 풀파티를 재현할 예정이다. 각 테마마다 개성이 강해 모두 다 참석해도 매번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풀파티는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 진행된다. 입장권을 비롯해 주류, 테이블, 구역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8월의 크리스마스! 섹시 크리스마스 풀앤폼 풀파티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파티다. 고양시 일산 서구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올해 ‘8월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한 섹시 크리스마스 풀앤폼 풀파티가 열린다.

야외 워터파크 파티풀에서 리드미컬한 클럽 음악과 캐럴을 리믹스한 디제잉, 산타 분장을 한 직원들과 함께 시원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워터파크의 온 사방을 거품으로 만들어 흰 눈으로 덮인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북유럽 산타마을을 고스란히 옮겨온 이국적인 풍경을 비롯해 지상 50m 높이에 위치한 아찔한 슬라이드는 즐거움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무더위를 쫓는데 제격인 파티다.

섹시 크리스마스 풀앤폼 풀파티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일명 ‘19금 파티’로 성인만 입장 가능하며 파티 음료와 다양한 이벤트 선물이 제공된다. 날짜와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홈페이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해밀턴 호텔,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원마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