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20일 마지막 티켓 오픈...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2017-07-20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캣츠'가 20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지난 7월 11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개막한 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이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0일(오늘) 오후 2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이는 서울에서 ‘캣츠’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공연 시작과 인터미션 등에서 젤리클 고양이들이 오가는 동선에 위치해 고양이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좌석인 ‘젤리클석’은 검색 순위에 오를 정도로 순식간에 매진되는 자리로 뜨거운 예매 전쟁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2014년 웨스트 엔드를 시작으로 파리, 시드니, 뉴욕을 거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을 보이는 새로워진 '캣츠'는 서울 개막과 함께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2017 '캣츠' 내한공연은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 고양이의 개성을 십분 살린 의상,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직접 선발한 최고 기량의 배우로 '캣츠'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44년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의 마지막 뮤지컬로 공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캣츠' 내한공연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매일 밤 젤리클 축제를 펼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