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뮤직비디오 속 연기, 은광이 형이 자꾸 귀여운 척 한다"(비투비 쇼케이스)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가 서은광의 귀여운 척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비투비 정규 1집 앨범 '컴플리트(Complet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육성재는 "멤버 모두가 연기 레슨을 다 같이 받아서 다들 연기를 잘한다. 개인적으로는 프니엘 형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소방관 모습을 이렇게 완벽히 소화할 줄 몰랐다"며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전원이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쉬웠던 것은 은광이 형이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귀여워보이려고 하는 것 같다. 자신을 내려놔야 하는데 자꾸 귀엽게 행동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이민혁이 바로 귀엽게 기지개를 펴는 은광의 모습을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컴플리트'에는 타이틀곡 '괜찮아요'를 비롯, '너나 잘 살아' '북 치고 장구 치고' '서머 로맨스(Summer Romance)' '친구의 여자친구' '보고파' 등 총 1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괜찮아요'는 비투비가 데뷔 최초로 발라드 타이틀로 내세운 곡으로, 오로지 가창력과 감성만으로 진실된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특히 지치고 힘든 이들이 더이상 기댈 곳이 없다고 느껴질 때 공감과 위로가 되어주고자 하는 곡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