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밸리록-워터밤-홀리데이, 페스티벌 여신은 '나야 나' 스타일링 3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페스티벌 여신이 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2017 지산 밸리록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을 시작으로 ‘워터밤 2017’(이하 '워터밤'),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이하 '홀리데이 랜드')이 남은 7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은 기본이다. 이에 제니스뉴스가 스트리트 무드부터 섹시, 에스닉까지 분위기에 맞는 페스티벌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 기획을 참고해 시선을 사로잡는 패스티벌 패션 피플로 거듭나보자.
★ ‘나 좀 핫하다’하는 이들이 모두 모이는 ‘밸리록’에는 힙스터처럼
그룹 카드의 전소민은 그래픽 포인트의 크롭 맨투맨 티셔츠에 화이트 쇼트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팬츠 밑단은 화이트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 레이스를 포인트로 이용해 멋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이번 룩은 보디 스트랩이 특징이다. 최근 단순 노출보단 보디 체인, 스트랩 등을 포인트로 이용하는 것이 유행인데, 보디 스트랩은 트렌디하면서 섹시한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어 페스티벌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전소민은 볼드한 귀걸이, 반지 등을 매치해 스트리트 무드를 배가시켰다. 이 패션이 밋밋하다고 느낀다면 블랙 오버 니 삭스나 망사 스타킹 등을 매치하면 더욱 트렌디하게 완성할 수 있다.
★ 19금 파티 ‘워터밤’에는 시선강탈 섹시룩
‘워터밤 2017’은 미성년자출입금지 페스티벌로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과감하게 입을 필요가 있다. 그 동안 옷장 속 깊숙이 숨겨놨던 밴디지 아이템을 이용해 섹시미를 발산해 보자. 밴디지 아이템은 붕대를 칭칭 감은 듯한 형태로 몸에 밀착해 보디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시의 스타일링처럼 오프숄더 크롭 밴디지 상의에 타이트한 하이 웨이스트 부츠컷 팬츠를 매치하면 섹시하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제시는 버건디 컬러의 스웨이드 스틸레토 힐로 아찔하게 연출했다. 또한 골드 컬러의 볼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 데이트 코스로 딱! ‘홀리데이 랜드’에는 러블리한 에스닉룩
오는 29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을 즐기는 행사다. 이번 주말에 데이트가 있다면 ‘홀리데이 랜드’는 어떨까?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데이트 룩으로도 손색 없는 페미닌 룩을 소개한다.
아이유는 플라워 원피스로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어깨 산이 동그랗게 솟은 퍼프 슬리브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레드 원피스 한 쪽에 절개선을 줘 화이트 레이스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유는 아이보리 컬러의 미니 박스백을 들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