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300자 무비] '터미네이터5' 신나고 화끈한 한판승부

2015-06-29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언론시사회가 있는 날이면 영화 팬들의 촉은 24시간 곤두서있다. 그토록 기다렸던 작품이 얼마나 잘 빠졌을까 궁금증이 만개한다. 하나의 긴 프리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그야말로 고통. 그래서 준비했다. 빠르고 간결한 140자 프리뷰. 군더더기는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편집자주>

2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터미네이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앨런 테일러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T-800)의 변함 없는 온몸 액션, 이병헌(T-1000)의 존재감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이 이토록 기다려 지다니.

터미네이터는 영원하리 / ★★★

영원불멸 불사조 터미네이터.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신나게 쏘는 총알에도 끄덕없는 기계들의 향연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이병헌의 비중도 꽤 큰 편,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엔딩크레딧 중간께 올라가는 쿠키영상도 놓치지 말 것. 굳이 3D로는 안봐도.

영화정보

제목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감독 : 앨런 테일러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이병헌
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개봉 : 2015년 7월 2일
러닝타임 : 125분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