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디바 정선아, '데스노트' 관계자 호평 "다재다능한 배우"
2015-06-30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미사 역을 맡아 아름다운 목소리와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매회 감동을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는 정선아에 대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배우"라며 "모든 연기를 그 전신을 이용해 표현해내, 비극과 희극의 감정 모두 관객에게 온몸으로 전한다. 노래 또한 작은 속삭임부터 강한 리듬의 비트까지 마치 생명체처럼 격렬하게 움직이고, 그 울림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스노트'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 또한 "정선아는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한 배우다.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감정이 풍부한 노래에 탁월하다. 극 중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측면들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을 줄 아는 똑똑한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도 미사의 노래들을 아름답게 불러 쾌활하고, 로맨틱한 그녀만의 미사로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극찬했다.
정선아는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까지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데스노트'에서의 새로운 도전 또한 정선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매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정선아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