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기해' 이천희, 특범팀 팀장 존재감 폭발... 카리스마 180도 변신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너기해' 이천희가 특범팀 팀장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권기영 극본, 노상훈 김진원 연출) 3회에서는 은혁(이천희)이 드디어 특수범죄수사팀(이하 특범팀)들과 서서히 융화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론은 풍부하지만 현장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었던 은혁은 수사가 난항을 겪게 되기 시작하면서 180도 변신, 리더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수사를 위한 통신수사 압수수색 출국금지조차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대해 "용의자가 힘도 없고 돈도 없는 소시민이었다면 영장을 기각했겠냐"며 상사에게 날카로운 지적을 서슴지 않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베일에 싸인 과거의 진실과 묻어뒀던 기억,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정체에 다가가려다 사랑에 빠지는 수사 로맨스물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너를 기억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