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틴탑 엘조, 타 기획사 전속계약 및 접촉 금지”(공식입장)

2017-07-3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보이그룹 틴탑의 전 멤버 엘조의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연매협은 31일 “엘조와 티오피미디어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엘조(이병헌) 관련 타 기획사와의 전속계약 및 사전접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매협은 “티오피미디어에서 제출한 자료 및 진술 내용에 따라 심의를 진행했다. 보다 공정한 윤리 심의를 위해 엘조에게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출석을 요청, 사실 진위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조는 오는 2018년 1월 티오피미디어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 2월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엘조를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티오피미디어와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