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내추럴룩-유니크룩, 선글라스로 '5초 완성?'

2015-06-30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내리쬐는 태양 아래 여성들의 눈매가 선글라스로 화려해지고 있다.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여름철 특히 손이 가는 아이템인 선글라스. 여성들이 내추럴하거나 유니크한 스타일링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선글라스 선택법을 소개한다.


#내추럴룩,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무심한 듯 멋스럽게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내추럴룩 연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블랙 컬러가 시크한 매력을 더하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메이크업이 불편한 여름철 민낯을 가리면서 스타일지수까지 올려준다.

내추럴룩은 티셔츠와 팬츠로 연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깔끔한 그래픽티셔츠에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 은근한 여성미를 더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시스루 스트랩 샌들로 계절감을 드러내 시원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도 좋다.

#유니크룩, '컬러 미러렌즈 선글라스'로 스타일리시하게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기 좋은 여름. 유니크한 바이올렛 컬러가 돋보이는 미러렌즈 선글라스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원형 프레임이 독특하고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선사해 유니크룩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준다.

이때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조화를 위해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로 차분하면서 패셔너블한 감성을 드러내는 것이 관건이다. 톤다운된 원피스로 분위기를 살짝 가라앉힌 후, 선글라스와 비슷한 컬러의 가방으로 스타일링을 한다면 더욱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아이웨어 브랜드 '마인드 마스터(Mind Master)' 관계자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갑작스런 외출을 해야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며 "요즘 페스티벌, 바캉스 등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는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사진=마인드 마스터, 클립, 흄(HUM), 코인코즈, 믹스엑스믹스, 세인트스코트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