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바다목장편', 나영석 PD "유부남 에릭, 결혼 후 요리실력 늘었다"

2017-08-02     성지수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의 나영석 PD가 유부남 에릭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의 기자간담회가 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최근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에릭 씨의 요리실력에 변화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에릭 씨가 결혼 이후 달라진 점은 일단 굉장히 밝아졌다”며,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스타일이었는데 말도 많이 하고, 요리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에릭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나영석 PD는 에릭의 요리 스피드에 대해 “예전에는 5시간 걸리던 게 이번에는 4시간으로 줄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에릭이 과거에 독특했던 음식을 선보였다면 이번 시즌엔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요리를 많이 보여줬다. 많은 진전이 있었다는 걸 꼭 이야기 하고 싶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득량도를 배경으로 잭슨 가족과 함께 소소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