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욜로족 주목, 도심 속 힐링 핫플레이스 3

2017-08-06     성지수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인턴기자] 최근 해외여행 또는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나기보다는 근교나 도심 속에서 즐기는 ‘시티바캉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장소 상관없이 여행하며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욜로(YOLO)족’의 부상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레저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티바캉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무더운 날씨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식히고자 한다면, 시티바캉스 플레이스를 휴가지로 선택해보자. 도심 속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구비된 시티바캉스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오감을 깨우는 힐링 플레이스

더위에 지치는 여름, 마음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힐링을 선사하는 S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티바캉스 플레이스로 추천한다. ‘도심 속의 힐링’ 콘셉트 아래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마이 힐링 컬러링’ 체험 이벤트와 ‘루프탑 티 카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마이 힐링 컬러링 이벤트는 브랜드 제품이 그려진 컬러링 엽서를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색칠하는 힐링 이벤트다. 컬러링 후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재하면 브랜드 제품이 증정된다. 모든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자들이 참여 가능하며, 매장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프탑 티 카페 이벤트는 도산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자 루프탑 5층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제품 고객 대상으로 아이스티와 오방색의 아이스 모찌 등의 힐링 디저트가 제공된다. 컬러링 이벤트와 루프탑 티 카페 이벤트는 다가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 현대미술 작품 감상, 마음 안정에 최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문화생활만큼 적절한 것이 또 있을까? 최근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심신이 지쳤다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회에서 힐링을 선물해 보자.

C 명품 브랜드는 현대미술을 후원하기 위해 1984년 현대미술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하이라이트전’을 개최해 재단의 소장품 1500여 점 중 전 세계 25명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소개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프랑스 작가 장 미셸 알베롤라와 마크 쿠튀리에 그리고 미국 작가 사라 지는 새로운 작품 준비, 미술관 작업 및 설치에 참여해 특별함이 묻어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 한옥의 아름다움 느끼며 몸+마음 힐링

북적이는 도심 속, 전통의 미를 그대로 담아낸 한옥 부티크 호텔에서 한 박자 쉬어가는 느긋함을 느껴보자. 한옥을 모티프로 한 호텔은 최고의 힐링을 선사해주는 것은 물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또한 한옥 부티크 호텔의 곳곳에 자리한 전통 고가구들이 풍기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과 현대 문물에 지친 심신을 힐링해준다. 객실내 소품들은 전통민화를 비롯한 디자이너의 작품들로 마주하는 모든 것들에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사계의 흐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정원은 삭막한 도시 풍경을 잠시 잊고 초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설화수, 서울시립미술관, 취운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