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패션] '청년경찰' 박서준의 패션변천사 4

2017-08-08     성지수 인턴기자

[제니스뉴스=성지수] KBS2 '쌈, 마이웨이'를 통해 '국민 남사친'으로 거듭난 박서준이 올 여름 '청년경찰' 기준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그만의 물 흐르듯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이번에도 20대의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어느덧 6년차 배우로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 박서준, 다양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 만큼 다양한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무한 매력이 묻어난 박서준의 패션 변천사를 파헤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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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패셔니스타는 나야’, 올블랙x세미 포멀 슈트 룩

캐릭터 변신의 귀재 박서준이 패션에도 과감하게 도전했다. 블랙 카디건에 넉넉한 피트의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올블랙으로 통일한 세미 포멀 슈트 룩을 선보였다. 또한 투 버튼 재킷을 카디건 위에 걸쳐 포멀과 캐주얼 이미지가 공존하는 믹스매치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트렌디한 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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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외모+캐주얼 룩, 혹시 ‘기준’의 모습?

막 20대 신고식을 올린 ‘기준’의 모습은 이런 앳된 모습일까? 폴로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박서준의 캐주얼 패션은 그의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가 조화롭게 가미된 피케 폴로 셔츠는 깔끔한 그의 외모를 환하게 밝혔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 슬랙스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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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비율’, 베이직 아이템도 완벽 소화

‘패션의 완성은 비율’을 외치게 한 박서준의 시사회 패션이다. 박서준은 자칫 심플해 보일 수 있는 데님 아우터와 베이직한 티셔츠, 블랙 슬랙스를 센스있게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의 긴 기럭지는 블랙 슬랙스로 감춰지지 않아 감탄사를 자아낸다. 나아가 그는 데님 아우터의 소매를 살짝 걷어 포인트를 줬으며, 체인 목걸이와 슬립온을 신어 전체적으로 힙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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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내 폴폴, ‘국민 남사친’의 정석 패션

박서준은 올블랙 패션으로 강인한 매력을 자아냈다. 그는 블랙 터틀넥 니트를 이너로 입고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오버사이즈 코트를 걸쳐 시크한 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이마를 드러낸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댄디한 훈남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박서준의 세련된 패션 감각은 당장이라도 ‘국민 남사친’으로 삼고 싶게 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