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드러내니까 더 섹시해!' 망사 스타일링 베스트 4

2017-08-08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 피플들이 망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야하다'는 이미지는 잊어라! 망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패션 좀 안다는 이들이 주목하는 망사의 매력을 소녀시대 티파니, 현아, 마마무 화사, 이주연의 스타일로 샅샅이 파헤쳐봤다.

★ ‘아찔 매력’ 티파니, 레이스업 팬츠로 귀엽고 섹시하게!

귀여운 매력과 섹시한 느낌이 함께 있는 스타일링이다. 소녀시대 티파니는 바지 옆선 전체를 끈으로 장식한 레이스업 팬츠를 이용해 망사 스타일을 연출했다. 옆선에 준 절개가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며 피부를 드러내 섹시미까지 선사한다.

또한 티파니는 시폰 소재의 프릴 장식을 더한 크롭 톱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더했다. 더불어 밑단으로 갈수록 퍼지는 벨 슬리브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화려한 장식이 많은 의상을 착용한 만큼 액세서리는 심플하게 연출했다.

★ ‘이유있는 시선강탈’ 현아, 블링블링 골드 포인트

블랙과 골드가 환상궁합을 이룬 스타일링이다. 현아는 그래픽 프린팅이 포인트인 올 블랙 스타일에 볼드한 골드 액세서리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했다. 

여기에 섹시하면서 세련된 이미지 연출을 위해 현아는 결이 굵은 망사와 반투명 스타킹을 함께 매치했다. 살을 드러내는 것보다 망사로 살짝 가리는 것이 더 섹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이다.

★ ‘남다른’ 화사, 망사? 블랙만 있는 거 아니잖아

망사는 블랙만 있다는 편견을 버려라! 마마무의 화사는 핑크 컬러의 망사 스타킹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핑크 망사 스타킹은 섹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까지 어필하는 트렌디 아이템이다.

또한 화사는 스포츠 브라, 블루종과 함께 매치해 실용적인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착용한 볼드한 골드 네크리스는 화사 특유의 화려한 메이크업과 잘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 ‘시선 싹쓸이’ 이주연, 스트리트 패션엔 역시 망사!

이제 망사 스타킹은 트렌드에 상징이며, 패션 피플들의 필수템으로 자리했다. 이주연은 롱 티셔츠를 이용해 하의 실종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망사 스타킹과 니트 양말을 레이어드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주연의 스타일링은 그의 헤어, 메이크업과 더욱 잘 어우러져 스트리트 무드를 배가시켰다. 컬의 결이 돋보이는 헤어 스타일에 블랙 볼캡을 착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하윤서 기사 hays@, 제니스뉴스 DB, 티파니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