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윤아-김도연-이성경, 응답하라! 80’s 복고 메이크업

2017-08-1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패션만이 아니다. 메이크업에도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레트로룩이 유행하면서 메이크업 또한 화려한 컬러를 자랑했던 1980년대 스타일이 급부상 중이다. 트렌드세터라면 꼭 알아야 할 80년대 메이크업의 화려한 귀환! 소녀시대 윤아, 위키미키 김도연, 이성경의 스타일을 참고해 레트로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 ‘어쩜 이렇게 예뻐?’ 윤아, 저장각 예쁨주의

윤아는 핀업걸을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 메이크업은 깔끔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색조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윗 속눈썹뿐만 아니라 언더 래시까지 꼼꼼하게 마스카라를 발라 인형 같은 눈매를 완성했다. 립은 쿨톤의 피부와 잘 맞는 핑크 컬러의 립 글로스를 이용해 약간의 혈색만 준 것처럼 연출했다.

◈ ‘비주얼 센터답네’ 김도연, 누르면 과즙 나오겠어~

김도연은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답게 강렬한 색조 화장을 선보였다. 눈썹, 아이 메이크업, 치크, 립까지 모두 다른 색을 사용하는 등 남다른 센스로 레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먼저 아이 브로는 헤어 컬러에 맞춰 브로 마스카라를 이용해 라이트 브라운으로 염색했고 눈은 오렌지 아이 섀도를 이용해 글로시하게 연출했다. 이때 눈두덩이 뿐만 아니라 언더까지 발라 눈 전체를 강조해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핑크 컬러의 치크와 레드 그러데이션 립으로 과즙미 가득한 상큼 매력을 더했다. 

◈ '여신인가요?' 이성경, 마릴린 먼로처럼 섹시하게

메이크업과 함께 헤어, 의상까지 레트로 풍으로 연출한 스타일이다. 이성경은 8대2 가르마로 한쪽에 볼륨을 가득 준 웨이브 헤어에 원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복고 스타일을 뽐냈다.

이 메이크업은 투 머치가 포인트다. 이성경은 먼저 브라운 아이 섀도를 넓게 펴 발라 음영을 주고 날렵한 아이라인을 그린 뒤 바짝 올린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꼼꼼히 발라 인형같은 눈매를 연출했다. 

여기에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볼 전체에 컨투어링 하듯 넓게 바른 뒤 핑크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풀립으로 발라 레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메이블린 제공, 이성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