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엔터 “김용국-김시현,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공식입장)

2017-08-11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춘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1일 춘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김용국과 김시현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 인신 공격성 발언,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를 생성하고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사례가 무분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김용국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을 때부터 받아 온 악성 게시글에 관한 PDF 자료에 8월 8일~8월 11일까지 추가로 업로드 된 자료를 포함하여 검토를 마치고 8월 11일 오후 4시 서울서초경찰서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해 온 일부 작성자에 대해 1차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선처와 예외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춘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국과 김시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달 31일 ‘더더더(the.the.the)’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