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화제성 1위, ‘쇼미더머니’ 흥행 포인트 3

2017-08-1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가 여섯 번째 시즌 역시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다.

역대 최강 프로듀서 군단의 합류, 실력파 래퍼들의 대거 지원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쇼미더머니6’는 TV 프로그램 화제성 1위, 미션곡 음원차트 줄세우기 등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 레전드급 프로듀서 출격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레전드급 프로듀서 라인업이 ‘쇼미더머니6’의 인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힙합 트렌드를 이끄는 히트 메이커 지코-딘, 힙합의 전설 타이거JK-비지(Bizzy), 최고의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힙합 레이블의 수장 박재범-도끼가 각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듀서 출연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들의 내공,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신세대 프로듀서 및 힙합의 전설로 불리는 프로듀서들의 활약으로 이번 ‘쇼미더머니6’는 래퍼들의 다양한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 너도, 나도 우승 후보

신구를 막론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그 중 현재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래퍼는 넉살, 한해, 행주, 양홍원, 주노플로 등이다.

넉살은 시작부터 프로듀서들이 입을 모아 우승후보로 꼽았으며 다른 래퍼들 역시 넉살을 피하고 싶은 대상으로 지목했다. ‘쇼미더머니6’에 다시 도전한 한해는 이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실수를 극복하고 강렬한 래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등래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양홍원은 영비라는 이름으로 ‘쇼미더머니6’에 도전장을 내밀며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 음원 차트까지 섭렵

‘쇼미더머니6’의 미션곡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엑소, 워너원 등 두터운 팬덤을 지닌 보이그룹의 출격에도 ‘쇼미더머니6’ 미션곡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이 속한 다이나믹듀오 팀의 ‘N분의 1’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양홍원, 해쉬스완, 킬라그램이 속한 지코-딘 팀의 ‘요즘것들’은 요즘 것들 사이에서 가장 숱하게 언급되는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이 뭉쳐 각자 개성 있는 표현을 펼치는 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또한 매니악, 블랙나인, 에이솔, 우원재가 속한 타이거JK-비지 팀의 ‘젓가락’과 자메즈, 네스, 우디고차일드, 주노플로가 속한 도끼-박재범의 ‘도박’ 역시 모두 흥행을 이끌며 ‘쇼미 열풍’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