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빨간 맛’으로 ‘썸머퀸’ 되고 싶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빨간 맛’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단독콘서트 ‘레드 룸(Red Room)’ 개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레드벨벳은 최근 발표한 신곡 ‘빨간 맛’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대해 예리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 덕에 열심히 활동을 했다. 지금까지도 롱런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슬기는 “‘빨간 맛’ 무대를 보면 신이 난다. 여름을 겨냥한 노래라서 많이 찾아 들어주시지 않았나 싶다. 이번 기회에 ‘썸머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빨간 맛’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으로,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해 3년 만에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레드벨벳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