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소녀시대-샤이니 선배 응원에 힘 얻었다”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소속사 선배 가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단독콘서트 ‘레드 룸(Red Room)’ 개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예리는 “19일 공연에 소녀시대 태연, 윤아, 효연, 샤이니 민호 선배가 응원 왔다. 깜짝 방문에 힘을 많이 얻고 무대에 올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우리가 객석에서 무대 위 선배들을 봤는데, 이제는 우리가 무대 위에서 객석에 있는 선배들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리는 이수만 대표를 언급하며 “이수만 대표님이 저희가 음악방송에서 1위할 때마다 매번 ‘축하한다’고 문자를 보내주신다. 감사드린다”고 자랑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해 3년 만에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레드벨벳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