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박은빈 “송지원의 솔로 탈출? 방송으로 확인해달라”
2017-08-2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배우 박은빈이 송지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태곤 PD와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가 참석했다.
박은빈은 실전 경험이 전무한 탓에 19금 영상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입으로 푸는 송지원 역을 맡았다. 여전히 남자와의 뜨거운 그것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박은빈은 송지원의 상징이었던 단발머리 대신 더욱 깜찍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했다. 변화의 이유에 대해 박은빈은 “송지원은 자유로운 친구다. 다양함을 추구하고 산다면 단발머리가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지원 캐릭터가 이번에는 사랑에 솔로를 탈출하고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물음에 박은빈은 “송지원은 사실 자아 찾기가 선행돼야 할 친구다. 사랑이 이뤄질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춘시대2’는 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 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