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내가 제일 잘나가’ 프리스틴vs다이아vs위키미키, 출근룩 대결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보기만 해도 상큼미 팡팡, 걸그룹의 출근길 패션이다.
지난 24일 오전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수 많은 아이돌들이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 무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걸그룹들의 개성넘치는 출근길 패션이 눈길을 끈다. 이날 유독 눈에 띄었던 걸그룹이 있는데, 바로 프리스틴, 다이아, 위키미키가 그 주인공.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오빠팬 수집에 나선 세 걸그룹의 출근길 패션을 비교분석해봤다.
❖ 프리스틴 : 개성넘치는 10人10色 패션
프리스틴의 출근룩의 키워드는 ‘개성’이다. 드레스 코드를 잡고 비슷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다른 걸그룹들과 다르게 프리스틴은 10명 각각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주로 데님을 이용한 것이 특징.
오버롤을 이용한 데님 원피스, 부츠컷 팬츠 등 다양한 디자인의 데님 스타일을 뽐냈다. 데님과 함께 눈에 띄는 스타일은 패턴이다. 레나와 유하는 체크 패턴의 스커트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다이아 : 여성미 뿜뿜... 보디 크로스백 스타일링
다이아의 드레스 코드는 보디 크로스백이다. 9명 중 6명이 보디 크로스백을 착용해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정채연은 미니멀한 블랙 패션에 파스텔톤의 핑크 컬러를 매치한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기희현은 화이트 박시 맨투맨 티셔츠로 하의 실종룩을 완성한 뒤 지그재그 패턴의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 위키미키 : 더우니까 짧게 짧게... 하의 실종룩
출근길에 등장한 위키미키 멤버들의 드레스 코드는 하의 실종이다. 8명 모두 하의 실종룩으로 다리 라인을 강조했다. 짧은 쇼트 팬츠, 테니스 스커트, 데님 스커트 등 각자 취향에 맞춘 하의 실종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
특히 최유정은 한 사람이 더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오버핏 후드 티셔츠만 착용해 스타일링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육각형 모양의 파우치를 매치해 포인트로 이용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