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절친 이연희 위해 '다시 만난 세계' 커피차 선물
[제니스뉴스=인턴기자] 배우 최지우가 이연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최지우가 지난 26일 절친 후배 이연희를 위해 경기도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다시 만난 세계’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최지우는 ‘다시 만난 세계’가 후반부로 가면서 밤낮 없이 촬영에 매진중인 이연희와 제작진을 위해 응원의 마음을 담은 ‘응원 커피차’를 전달해 기운을 북돋아줬다.
나아가 최지우는 절친 후배 이연희에게 힘을 실어주는 각별한 응원이 담긴 문구들로 감동을 더했다.
최지우는 "다만세팀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우리 연희 잘 부탁드려요!"라는 문구가 프린팅 된 커다란 배너와 함께 "정원이와 다만세 팀을 응원합니다♥ 최지우 드림"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면에 걸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애교 가득한 이연희의 사진과 함께 "연희야 파이팅"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각각의 음료컵에 부착해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최지우와 이연희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지우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연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으며, 이연희도 지난 10일 진행된 ‘다시 만난 세계’ 기자간담회에서 “최지우 언니가 ‘너무나 예쁜 동화 같은 드라마다. 여진구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얘기해줬다”는 내용을 전해 특별한 관계를 입증했다.
제작진 측은 “절반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로 들어선 ‘다시 만난 세계’ 촬영으로 인해 이연희를 비롯해 모든 제작진들이 불철주야로 촬영하고 있다. 힘들고 고된 촬영장에 최지우의 응원과 커피차는 큰 선물이 됐다”며, “기분 좋은 선물을 안겨준 최지우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미스터리한 19살 청년 성해성(여진구 분)과 31살 여자 정정원(이연희 분),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아이엠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