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채워야 예쁘다' 언더 라인 메이크업 베스트 4

2017-08-29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얼굴이 커 보이고 허전하다면 언더 라인에 주목하자. 공 들인 언더 라인은 얼굴의 균형을 살리고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착한 화장법이다. 그러나 막 채운 언더 라인은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에 한채영, 보아, 전효성, 치타의 메이크업을 통해 예쁜 언더 라인 연출법을 알아봤다.

▶ ‘실사판 바비’ 한채영, 도도한 캣츠아이로 변신!

한채영은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부터 삼각존, 언더까지 모두 채워 연출했다. 이로써 눈매가 또렷해 보이면서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더불어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발라 메이크업에 생기를 더했다. 특히 아이 섀도를 한 듯 안 한 듯 연하게 발라 속눈썹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 ‘인형인 줄 알았네’ 보아, 눈에서 예쁨 발산 중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에 포인트를 준 보아의 스타일링이다. 보아는 깔끔한 베이스에 색조를 줄여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눈이 더 커 보일 수 있도록 캣츠 아이 모양으로 아이라인을 그린 뒤 삼각존까지 채워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언더 라인에는 펄이 들어간 섀도로 눈이 더 돋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 ‘눈부신 예쁨’ 전효성, 멍뭉미 돋보이는 메이크업

세미 스모키가 부담스럽다면 전효성의 메이크업을 참고하는 것을 어떨까. 전효성은 눈꼬리를 아래로 내린 아이라인을 기준으로 섀도로 언더 라인을 채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여기에 라이트 브라운 섀도를 애굣살에 덧발라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립틴트를 그러데이션 연출해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센 언니의 정석’ 치타, 출구 없는 치명 매력

강한 인상을 연출하고 싶다면 치타의 메이크업에 주목하자. 치타는 매트한 피부 표현에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컬러는 최소화하고 블랙과 다크 브라운을 이용해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는데, 원래 눈꼬리보다 높게 그린 것이 포인트다. 특히 삼각존과 언더 라인을 꼼꼼하게 채워 눈의 길이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보아, 전효성, 치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