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심쿵 지수 UP!’ 상황별 데이트룩 베스트 4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두근두근 설렘 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남자 친구와 손잡고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 것은 어떨까?
이에 제니스뉴스가 낭만적인 데이트룩에 이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소개한다. 편한 영화관 데이트부터 신나는 놀이동산 데이트, 긴장되는 파티 데이트 그리고 남친이 갑자기 들이닥쳤을 때까지 상황에 맞춰 예쁨 가득한 데이트룩을 모았다.
▶ 편하면서 상큼 발랄하게! 영화관 데이트룩
주말에 영화관 데이트를 할 예정이라면 김도연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김도연은 맨투맨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이용해 스포티하면서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데님 스커트는 단추 여밈 장식을 앞 중심에 배치해 독특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톤 다운 오렌지 컬러의 보디 크로스백으로 귀여운 느낌을 가미했다. 이로써 통통 튀는 매력의 여자친구 룩을 완성했다.
▶ 신나게 놀자! 놀이동산 데이트룩
놀이동산 데이트 때 짧은 스커트는 금물이다. 예뻐 보일 지 몰라도 하루 종일 신경 쓰여 신나게 놀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스타일링은 스포티한 매력이 넘치는 재킷에 짧은 쇼트 팬츠를 매치한 하의 실종룩이다.
트와이스 정연은 화이트 티셔츠에 오버핏 재킷을 레이어드한 뒤 짧은 쇼트 팬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블랙 레더 소재의 복조리형 백팩으로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앵클 부츠에 양말이 살짝 보이게 연출해 포인트를 줬다.
▶ 때론 우아하게~ 파티 데이트 추천 스타일링
남자 친구와 함께 격식 있는 자리에 참석해야 한다면 서은수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서은수는 트렌디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큰 키를 강조했으며 스커트에 플리츠를 잡아 볼륨을 주면서 여성스럽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웨이브 진 반 묶음 헤어스타일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액세서리로는 미니멀한 실버링과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 갑자기 찾아온 남친, 두려워 말고 예쁨 장착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남자 친구가 급 방문 하면? 당황하지 말고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하자. 선미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특징인 미니 원피스에 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매치했다.
트위드는 클래식한 분위기로 집 앞 데이트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선미의 트위드 재킷은 깔끔한 디자인에 밑단 올을 자연스럽게 풀어 과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여기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레이스업 워커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