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도 지나친 악플러들 법정 대응 시사 "자료 있으면 보내달라"

2015-07-0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제이와이제이(JYJ) 멤버 김준수가 도가 지나친 악플러들에 대해 법정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슨 일인지 저의 메일이나 회사 호텔법무팀을 통해서 많은 악플러들의 법정 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10년 전부터 겪어왔던 거라 사실상 많이 무뎌졌고, 나는 생각보다 긍정적이고 강한 편이다. 하지만 자료들을 살펴보니 '좀 도가 지나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나와 함께 길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지쳐한다는 게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법무팀과 함께 이 일에 대해서 처음으로 한 번 제대로 의논을 해볼 생각이다. 혹시 자료가 있는 팬들은 씨제스컬쳐로 보내달라'며 '내가 뭘 그리 잘못하고 미워하게 만들었는지. 부족한 나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여러모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사진=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