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혼자 밥 먹으니 식사 종류 달라져, 다양하게 못먹어 아쉽다"(걸스데이 쇼케이스)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솔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4시 40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에서 걸스데이 정규 2집 앨범 '러브(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민아는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멤버들이랑 하려다가 혼자 하려니 외롭기도 하고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라며 솔로 활동을 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딩동이 "솔로와 그룹 활동 중 어느 것이 좋느냐"라고 묻자, 민아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걸스데이 활동이 있기 때문에 솔로 활동이 있는 것 같다. 걸스데이가 짱이다"라고 답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한 민아는 "밥 먹을 때 차이가 있다. (식사) 종류가 달라진다. 멤버들이랑 먹으면 인원수가 있으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혼자 있으니까 여러가지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걸스데이 정규 2집 앨범 '러브'에는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l)'을 비롯해 신곡 '위드 미(With Me)' '마카롱' '컴 슬로우리(Come Slowly)' '탑 걸(Top Girl)', 기존 발매했던 곡 트랙까지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링마벨'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는 표현으로 소녀의 마음을 깜찍하게 표현한 곡이며,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