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이번 앨범 모든 것에 참여, 이사님이 '아트 디렉터냐'라고 하셨다"(걸스데이 쇼케이스)
2015-07-0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새 앨범에 대한 노력을 밝혔다.
6일 오후 4시 40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에서 걸스데이 정규 2집 앨범 '러브(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진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스태프들을 많이 괴롭혔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뮤직비디오 등 각종 시안을 보고 참여했다. 이사님은 저희보고 '아트 디렉터냐'고 하셨다"며 "평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생각했던 마음들을 다 풀어놨다. 참여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각별한 노력을 드러냈다.
혜리는 "지금까지의 걸스데이는 소극적이면서 당당한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좀 더 경쾌하고 당당하고 밝으면서도 신나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보는 분들도 우리만큼 신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걸스데이 정규 2집 앨범 '러브'에는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l)'을 비롯해 신곡 '위드 미(With Me)' '마카롱' '컴 슬로우리(Come Slowly)' '탑 걸(Top Girl)', 기존 발매했던 곡 트랙까지 총 1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링마벨'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는 표현으로 소녀의 마음을 깜찍하게 표현한 곡이며,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